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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산가족 여러분!
2013년 계사년의 새 아침이 밝았습니다.
새해를 맞아 임직원 여러분과 가정에 행복이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더불어 지난 한 해 국내는 물론 해외 곳곳에서 회사발전을 위해 노고를 아끼지 않으신 직원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2013년에도 글로벌 경제위기의 장기화와 미국, 중국으로 양분된 G2의 영향력은 세계 정치․경제 등 다양한 분야에서 더욱 심화될 것으로 보입니다.
우리나라 역시 세계경제의 부침속에 저성장 기조가 예상되지만 새 정부는 통합과 소통의 정신으로 민생경제의 위기를 극복할 것으로 기대해 봅니다.
지난해는 우리 임원진 및 직원들 모두에게 어렵고 힘든 한 해 였습니다. 하지만 기존 발전, 검침사업의 견고함을 바탕으로 해외발전 O&M사업, ESCO 사업의 확대, 전력IT분야에서의 전방위적 활동으로 비교적 견실한 모습을 유지할 수 있었습니다.
또한 자회사인 대한광물이 설립이후 처음으로 철광석을 생산하고 지난 12월에는 중국무역을 통해 판매를 시작하는 등 소기의 성과를 달성했습니다. 올해에는 철광석 생산이 본격화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특히 회사가 야심차게 준비하고 있는 바이오매스사업은 지난 5월 8일 한국지역난방공사, 한국남부발전, 기업은행 등 굴지의 대기업과 손잡고 한국바이오연료주식회사를 만들었습니다.
올해에는 우리의 해외현지 제1호 공장 건설을 시작으로 제2, 제3의 해외 현지공장 건설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회사 창사이래 최초로 그동안 ‘갑’의 위치에 있던 회사들을 이끌고 해외진출은 물론 우리나라 신재생에너지계의 혁명같은 사업을 주도하고 있는 것입니다.
또한 불모지로 생각하고 과거 20년동안 생각지도 못했던 해외발전 O&M사업 역시 우리의 주력사업의 한 영역으로 자리매김을 하고 있습니다. 불과 3년의 짧은 경력에도 불구하고 초기 8억 매출을 시작으로 50억원, 지난해에는 61억원의 매출을 달성하며, 아시아, 남미를 넘어 중동까지 진출하는 쾌거를 이뤘습니다.
저는 작년 이 자리에서 검침입찰경쟁의 승리를 약속드렸습니다. 검침사업을 반드시 지키겠다고 말씀드렸습니다. 여러분이 같이 도와준 결과 지난 경쟁입찰에서는 과반이 훨씬 넘은 73%의 업무량을 수주하여 제1의 검침회사라는 자존심을 세웠습니다. 이에 만족하지 말고 곧이어 있을 금년 입찰에서도 더 좋은 성과를 이루어내야 할 것입니다.
한전산업 가족여러분!
기업은 예상하지 못한 돌발변수를 수없이 만납니다. 정글과 같은 사업환경에서는 매일매일이 ‘생존’의 갈림길입니다.
한전산업이 생존경쟁에서 살아남고 지속가능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제2의 성장동력 발굴과 함께 미래를 준비하는 혜안이 필요합니다. 따라서 올해도 우리는 뼈를 깎는 각오로 한해를 준비해야 합니다.
첫째, 비상경영의 긴축경영체제를 유지해야 합니다.
과거 경영진의 방만한 밀실행정으로 야기된 자회사의 부실을 처리하는 과정에서 회사 성과는 잠식당했습니다. 직원여러분께 고통이 분담되는 현실이 안타깝습니다.
올해 우리의 사업계획이 그대로 진행된다면 경영성과는 작년 수준을 크게 뛰어 넘을 것입니다. 그러나 낙관만은 할 수 없습니다. 어려울 때 미래를 대비하는 지혜가 필요한 시점입니다.
아직 우리의 곡간은 풍성하지 못합니다. 불필요한 예산을 줄이고 한 푼이라도 비용을 절감하는 절약경영은 미래를 위한 저축입니다.
둘째, R&D 내실화로 발전시장 개방에 대비한 경쟁력을 강화해 나갑시다.
올해는 발전부문 경쟁이 도입되는 첫 해입니다. 현장에 계신 많은 직원들의 불안감을 잘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지난 수 년동안 경쟁입찰에 대비해 만반의 준비를 해오고 있습니다.
특히 경쟁에서의 가장 강한 무기는 바로 기술력입니다.
입찰요건 만족을 위한 수동적인 R&D가 아닌 실질적인 기술개발을 이뤄야 합니다. 그동안 회사이익의 일정부분을 R&D 자금으로 충당해 왔습니다. 이제는 본격적인 연구개발을 확대, 실시하여 우리만의 특화된 기술을 보유하고 발전시장을 개척하는 서막을 열어야 할 것입니다.
셋째, RISK관리 강화와 선택과 집중을 통한 사업역량 강화입니다.
불모지에서 시작한 해외발전 O&M사업은 이제 주력사업군으로 당당히 성장했습니다. 그동안의 성과를 발판삼아 올해는 해외발전 O&M사업 매출 100억원을 달성해야 합니다. 국내건설사뿐 아니라 해외건설사, 발전사와도 파트너십을 구축하고 화학설비와 같은 유사설비로의 진출도 모색해야 합니다.
또한 ESCO사업의 지속적 확대로 매출을 신장시켜야 합니다. ESCO사업 역시 맨땅에서 일으킨 사업이지만 작년 매출 50억원을 달성하였습니다. 우리 직원 모두가 영업의 마인드로 주위를 둘러보면 50억원이 아닌 그 배가 되는 매출도 가능할 것입니다.
세 번째 해외사업인 인도네시아 콜 터미널 O&M 사업 착수는 회사의 또 다른 먹거리로 자리매김할 것입니다. 20여년간 발전현장의 우리 경험을 자산으로 진출하는 사례로 자금소요를 최소화하면서도 안정적 수익 창출이 기대되고 있습니다.
인도네시아 굴지의 기업, 그리고 서부발전과 함께 하는 이번 사업을 통해 한전산업이 또 한번 성장하는 계기가 되도록 힘을 모읍시다.
넷째, 바이오매스사업 매출 및 해외공장 건설 원년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올 상반기에는 바이오연료 판매를 통한 첫 매출이 기대됩니다. 환경부의 관련법 개정에 우리회사의 목소리가 반영되고 있으며, 정부의 2013년 PKS 수입 시범사업자로서 첫 사업이 진행될 것으로 보입니다.
올해는 인도네시아 팜펠릿 공장건설 원년을 만들고 나아가 제2, 제3의 공장 건설로 차세대 신재생에너지원을 우리 손으로 만들어 나갑시다.
마지막으로 우리의 꿈인 민간발전사업자의 도전은 계속될 것입니다. 우리의 의지와 기술력을 집중하고 필요한 재원을 마련하기 위해 다각적인 방법을 강구하겠습니다. 꿈이 이루어지는, 한전산업이 ‘갑’이 되는 그 날까지 정진합시다.
사랑하는 한산인 여러분!
2013년은 우리회사가 민영화된 지 정확히 10주년이 되는 해입니다. 동시에 우리의 양대 사업이 본격적으로 개방이 되는 해인 만큼 경쟁의 의미를 되새겨야 할 것입니다.
진정한 민간기업으로 체질개선이 되었는지 뒤돌아봐야 할 것입니다. 상대기업과 맞붙어 이길 우리의 경쟁력을 특화시키고 끊임없는 제도개선만이 우리가 생존하는 길입니다. 특히 낡은 기업문화를 청산하고 새로운 한전산업을 정립해야 할 시점입니다.
저는 오늘 솔선수범의 I First(내가 먼저) 기업문화를 선언합니다. 낡은 사고로는 경쟁에 이길 수 없습니다. I First의 변화와 개혁만이 우리 한전산업을 도약시킬 수 있습니다.
I First Think! 내가 먼저 생각하자!
왜 우리는 남들보다 늦게 깨우칩니까.
왜 우리는 남들의 생각에 의해 따라야 합니까.
절박함의 부족, 주인의식 결여, 적당주의가 생각을 가로막는 장벽입니다. 어제의 생각으로는 오늘을 살 수 없습니다. 이제 두터웠던 이 장벽을 걷어내고 남들보다 앞선 생각으로 다시 태어납시다.
I First Do! 내가 먼저 행동하자!
주변의 눈치를 살피고 옳은 일에 앞장서지 못하며, 2등주의에 사로잡혀 있는 것이 우리의 현실입니다. 관료주의 문화, 타성에 젖어 있는 마인드로는 행동이 수반되지 않습니다.
세상은 하루가 다르게 변화하고 있습니다.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자는 먼저 행동합니다. 남들보다 한 발 빠르게 행동합시다. 시행착오가 있으면 되돌아가서 고치면 됩니다. 솔선수범의 모습을 나부터 시작합니다.
I First See! 내가 먼저 둘러보자!
영어 See는 눈으로 ‘보다’라는 의미뿐 아니라 머리로 ‘이해한다’의 의미를 동시에 갖고 있습니다. 문제의식을 갖고 우리 주위부터 눈으로 보고 머리로 이해하는 깨어있는 자세가 필요합니다.
또한 조직의 구성원은 상사의 신임을 받는 한편, 부하직원의 존경의 대상이 되어야 합니다. 내가 먼저 우리조직을 돌봄은 물론 우리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살피는 문화 역시 계속될 것입니다.
한전산업의 변화와 개혁을 주도할 새로운 기업문화 I First에 탑승하십시오. ‘내가 먼저’의 정신을 솔선수범할 때 여러분 한 분 한 분은 ‘I First’, ‘내가 최고’가 되어 있을 것입니다.
한전산업 가족여러분!
희망찬 2013년이 밝아왔습니다.
여러분 개개인의 2013년이라는 통장에 억만금보다 소중한 365일이 충전되었습니다. 연말에 그 통장에 어떤 숫자가 찍혀 있을 지는 여러분의 몫입니다.
우리의 미래를 위해 꿈을 크게 갖고 도전합시다.
도전에는 큰 위험을 따릅니다. 하지만 도전하지 않는 것은 더 위험합니다.
I first의 정신으로 2013년 더 나은 한전산업을 위해 도전합시다.
I first, be the first!
내가 먼저 앞장서고, 그리고 최고가 됩시다!
감사합니다.
2013년 1월 2일
한전산업개발 사장 김 영 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