ٷΰ

ȸҰ

KOREA ELECTRIC POWER INDUSTRIAL DEVELOPMENT   ־ ູ  ϴ. On behalf of all the staff members of Korea Electric Power Industrial Development Corporation (KEPID), I would like to thank all of our customers for showing interest and supporting our company.
 

Home > ȸҰ > CEO > CEO ޽

CEO ޽ | CEO

  •  2015년 送 年 辭

送 年 辭

 

전국의 현장에서 소임을 다하고 계시는

한전산업 가족 여러분!

 

2015년, 을미년 한 해가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지금 이 순간 지난 1년 동안 있었던 일들이 주마등처럼 지나가는 것은 비단 저만의 감상은 아닐 것입니다. 좋았던 일들과 아쉬웠던 순간들이 오버랩 되어 머릿속에 떠오르고 있으며, 한전산업을 사랑하는 우리 한산 가족 모두가 그러하실 것이라 생각합니다.

이 자리를 빌려 지난 1년 동안 한전산업의 발전을 위해 노고를 다해주신 임직원 여러분들께 진심어린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친애하는 한전산업 임직원 여러분!

 

저는 2015년 신년사에서 다짐했던 말을 기억하고 있습니다.

그것은 2015년을‘도약의 원년’으로 만들자고 다짐했던 일입니다. 이는 우리에게 크나큰 짐이었던 과거를 정리하고 미래로 향하는 새로운 디딤돌을 놓는 일이라 생각했습니다.

 

실로 올 한 해는 과거사를 정리하는 데 많은 에너지를 써야만 했던 해였습니다. 그 결과 우리는 한전산업 하면 유령처럼 따라다니던 한산원일, 양주골프클럽, 대한광물 등 부실 자회사들을 정리하는 큰 물줄기를 잡을 수 있었습니다.

우리는 올 한 해 과거 수년 동안 한전산업을 옥죄어왔던 부실 덩어리 자회사 문제를 마무리하였고, 이제는 일부 법적 후속절차만을 남겨두고 있는 상황입니다.

그 과정에서 회사와 많은 직원들이 정말 큰 어려움들을 감내해야만 했으며, 감사원의 감사까지 받아야만 했던 것입니다.

이런 과정을 성실히 극복한 결과, 우리는 과거의 어두운 터널을 뚫고 미래의 여명을 바라볼 수 있는 실로 역사적인 순간을 만들어낼 수 있었던 것입니다.

 

 

한전산업 가족 여러분!

 

도약은 과거에만 머문 사람들에게는 결코 찾아오는 것이 아닙니다. 과거를 발판삼아 미래로 뛰는 사람에게 도약은 찾아오는 것입니다. 우리는 과거를 정리하는 어려움 가운데서도 미래로 도약할 수 있는 사다리를 놓는 데 성공했습니다.

그것은 우리가 그렇게 오랜 기간 학수고대했던 터빈과 보일러의 주설비 정비시장으로 진입한 것입니다.

이는 어느 한 사람의 노력이 가져다 준 선물이 아니라, 우리 한전산업 전 임직원의 염원이 만들어낸 한 편의 드라마였습니다.

한국발전기술(KEPS) 인수 실패의 아픔을 극복하고, 많은 정비회사들의 견제를 뚫고 이루어낸 쾌거인 것입니다.

 

이제 주설비 정비사업의 시금석이 될 GS동해전력 북평화력 2호기 역무를 완벽하게 수행해내는 일이야 말로, 우리 한전산업이 미래로 도약하는 사다리를 성공적으로 오르는 첫걸음이 될 것입니다.

주설비 시장 진출의 의미는 우리의 주력 시장인 1,200억 원대의 운전시장에서 1조원 가까운 정비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입하게 되었다는 뜻입니다.

 

과거를 정리하고 미래를 향한 도약의 전기를 마련한 2015년이야말로, 우리가 연초에 다짐했던‘도약의 원년’을 이루어 낸 뜻 깊은 한 해였다고 우리는 감히 자부해도 좋을 것입니다.

 

 

임직원 여러분!

 

우리는 또 지난 한 해, 연료환경설비 운전 분야에서 거센 시장개방 압력에 맞서야만 했습니다.

특히 공정거래위원회 조사 결과에 따라 우리가 수행하고 있던 운전정비시장 분야에서 발전사들의 조기 경쟁입찰 도입 움직임이 있었으며, 우리는 온 힘을 다해 이에 대응해야만 했습니다.

또한 우리 한전산업의 노하우와 기술력에 기대어 시장만 빼앗으려는 일부 경쟁사들의 불순한 의도에 대해서도 당당히 맞서 싸우기도 했었습니다. 이렇듯 우리 한전산업을 둘러싼 주변 환경들은 갈수록 경쟁이 심화되고 있으며, 녹록치 않은 상황도 계속 될 것입니다.

 

이에 대비하는 길은 한산 가족 한 사람 한 사람이 실력과 능력을 기르고, 한전산업에 기술력을 축적하여 우리만이 할 수 있는 남과 다름을 키워나가야만 한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한산가족 여러분!

 

우리는 영동사업소를 떠나보내는 아픔 속에서도 신보령발전소와 신당진발전소의 새로운 역무를 수임하고, 호남사업소를 지켜냈으며, 철도시설공단의 둔내~진부 간 고속전철 전력설비공사를 수임하는 등 사업영역을 확장하는 저력을 보여주기도 했습니다.

 

이는 우리가 어떤 도전에도 흔들리지 않는 모습으로 일한 결과이며, 이런 모습은 우리가 계승 발전시켜 나가야 할 아주 소중한 자산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런 긍정적 결과는 결국 자기 자리에서 말없이 소임을 다하는 일꾼들이 있기에 가능한 것이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오늘 포상을 받으신 모범직원들의 노고가 더 크게 느껴지며, 다시 한 번 축하의 말씀을 드립니다.

 

 

친애하는 임직원 여러분!

 

사람은 항상 어떤 일을 마무리할 때는 아쉬움을 느낍니다.

늘 반복되는 일입니다만 송년 때가 되면 진한 아쉬움 속에 한 해를 마무리하게 됩니다.

지난 1년을 돌아보는 데 어찌 아쉬운 부분이 없겠습니까.

특히 오랫동안 함께 일했던 배전 분야의 많은 동료들을 떠나보내야 하는 아쉬움은 숨길 수가 없습니다.

일일이 말씀드리지 않아도 이심전심으로 통하는 다른 아쉬운 부분들도 많이 있습니다만,

잊어야 할 것들은 떠나가는 을미년에 실어 보내고, 잊어서는 안 될 것들은 다가오는 2016년 병신년(丙申年)에 새로운 각오로 맞읍시다.

 

 

사랑하는 한전산업 가족 여러분!

 

이제 송구영신의 시간입니다.

지난 1년 간 정말 수고 많으셨습니다.

좋은 꿈 꾸시고, 다가오는 2016년 병신년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감사합니다!

 

 

2015. 12. 31.

 

대표이사 사장 이 삼 선

: 社創立 25週年 記念辭
: 2016년 新 年 辭

() ΰ

ǥȭ : 02-2250-2700 / ȣ 100-813 Ư ߱ ҹ115 (ҹ ѻ 6)

COPYRIGHTS  2006 ֽȸ. ALL RIGHTS RESERVED.CONTACT US()

 Ʈ ̸ ּҰ  Ǵ  źϸ, ݽ Ÿ  ó Ͻñ ٶ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