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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사업소, “한창 수출하고 있어야 될 농작물이…” 수해복구 활동 | |||
ۼ | 이창규, 2006-08-11 오전 9:25:10 | ̸ | kepid105@kepid.bizmeka.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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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사업소(소장 권용준)는 8월8일 동해화력발전처와 협력사가 합동으로 실시한 평창군 진부면 수해복구 봉사활동에 참가했습니다. 봉사단은 “수많은 가옥들이 파손되고 정성들여 지은 농작물이 밭에서 썩어가는 것을 보니 수재민들의 아픔을 느낄 수 있었다”고 현장상황을 전했습니다.
이날 자원봉사자 20여명은 침수됐던 5000평의 파브리카 재배 비닐하우스를 청소하고 복구하는 일에 투입됐습니다. “수해만 안 당했으면 지금 한창 수확을 마치고 일본으로 수출하고 있을텐데”라며 말을 잇지 못하시는 주인아저씨의 딱한 사정에 봉사단은 숙연해졌습니다.
모든 수재민들이 하루라도 빨리 복구를 마치고 다시 일어서길 기원합니다.